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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진 2007-10-14 11:12:48, Hit : 2116
Subject   벽화로 보는 불교이야기-6수하항마상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업데이트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나태해져서 이렇게 늦게 올리게 됬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벽화로 보는 불교이야기 2편에서 이미 수하항마상에 대해 글을 올렸습니다만

새로이 시작하는 팔상성도인 만큼 다시 한번 공부하는 것도 좋지않을까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수하항마상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벽화그림부터 보실까요...!! (매일매일 똑같은 멘트 ..ㅋㅋㅋ)









6년간의 수도 끝에 드디어 태자가 깨달음을 얻으려 합니다. (그냥 이대로 얻어버리고 끝나면 먼가 밋밋하죠....ㅋㅋㅋ)

그러나 마왕 파순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그의 부하 아프사라스 등을 미녀로 둔갑시켜 벽화에서 보듯이 온갖 쌩 show를 하게 합니다. (피리불고 비파를 타고 춤추고 날리 났죠.. 얼쑤~~)

벽화들을 자세히 보시면 거울속에 비친 미녀들의 흉칙한 모습들이 보이죠.. 으 끔찍해라.

그때 태자의 마음은 정말로 힘겨운 악전고투를 합니다. 산란해지려는 마음,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잡념, 나태해지려는 마음.......

그러나 태자는 마음 구석까지 그런 것들을 배척하여 산산이 파괴합니다. 정말로 피가 흐르고 살이 찢어지고 뼈를 깎는 듯한 힘겨운 싸움이었습니다.

그 싸움도 끝이 나고 새벽이 되어 샛별이 나오자 태자의 마음은 맑아지고 깨달음을 얻어 드디어 부처가 되셨습니다.

태자의 나의 35세 12월 8일 새벽의 일이었습니다.

벽화에서 보시면 태자가 앉아 있는 좌법은 항마좌이며 마귀를 항복시키는 신통력을 가지는 좌법입니다. 태자의 손 모양도 항마촉지인이며 역시 마귀를 항복시킴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치열했던 그때 그 순간을 머리속에 그리며 끝마치겠습니다.

* 우리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11-03 23:53)

인성스님 (2007-10-16 21:48:26)  
그동안 정말로 알아내지 못했던 거울속에 비친 무시무시한 마귀의 얼굴들....
당연히 예쁘게 변신한 마귀려니 하며 스쳐 지나갔는데~ 예리하시네요.
알고 있다는 것이 깊이 있는 진짜를 놓칠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언제나 겸손히 돌 다리도 두들기는 마음으로 벽화를 보았어야 했는데...
그림을 통해 불법을 전하는 것이 벽화인데, 미리 알고 있는 혜안으로만 대충보는 어리석음을 범했네요.
깊이 반성하고... 벽화의 참뜻을 헤아려 세세히 관찰할수 있는 눈을 갖도록 노력할께요.
우진법우!!! 노고에 감사합니다.
원행지(김진순) (2007-10-31 15:37:21)  
오늘에서야 다 읽고 보았네요.
이렇게많이 밀려있을 줄이야....불교이야기 코너 보는걸 너무 오래 잊고 살았던 자신이 부끄럽습니다.이렇게 열심히 올려놓고 설명하시는데....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밀린공부 벼락치기로 한 기분입니다.아직도 완전한 공부가 된건아니구요.
선생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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